비 개인 아침 숲길에
구름은 아직 낮게 머물고
새소리는 바람결에 스쳐간다.
젖은 잔디 위에 서면
여름의 마지막 숨결이
발끝으로 스며든다.
사색은 고요를 따라
천천히, 그러나 깊게
내 마음의 숲으로 흘러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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